'속아도 꿈결' 박재정이 서우승에게 폭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엄마를 찾아나선 최이재(서우승 분)가 엄마를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버스정류장에서 최이재는 민솔에게 "엄마가 전화를 안 받아. 엄마한테 갈거야"라며 의지를 보였다. 그러자 민솔은 "혼자 가겠다고? 버스비는 있고? 어떻게 가는지는 알아?"라며 물었고, 최이재는 "아빠는 엄마 만나는 거 싫어해"라며 버스에 올라탔다.
이에, 민솔이는 걱정하며 최이재를 쫓아 버스에 탔다. 민솔이는 "나 서울은 처음인데, 너 휴대폰 좀 줘봐"라고 말했지만, 주지 않자 옆 좌석에 앉은 아주머니에게 휴대폰을 빌려 엄마 한다발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편, 사라진 최이재와 민솔이 때문에 집은 발칵 뒤집어졌다. 최이재와 민솔은 헤매이다 엄마의 집에 도착했지만 그곳엔 엄마 대신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다. 이후, 한다발(함은정 분)과 최지완은 두 아이를 만나게 됐다.
이후, 최이재를 발견한 최지완(박재정 분)은 "아빠도 최선을 다하고 있느데 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는데"라며 화를 냈고, 한다발은 그런 최지완을 말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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