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한소희 출연설에 소속사 측이 난색을 표했다.
12일 한소희 소속사 관계자는 "OCN 새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며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아일랜드'는 남해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드라마. 제작비 200억 원의 대작으로, 김남길, 차은우와 함께 서예지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설부터 학폭, 학력위조 등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국 '아일랜드' 출연 자체가 무산됐다. 이후 서예지 빈자리를 누가 채울지 이목이 쏠렸다.
한소희는 지난해 JTBC '부부의 세계' 이후 단숨에 대세 스타로 등극했다. '인간수업' 김진민 감독의 신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 네임' 여주인공으로 발탁됐고, 현재 JTBC 새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송강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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