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스페셜 효도쇼 컨셉으로 방송된 '내 딸 하자' 6회에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곡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내 딸 하자 PART4'가 오늘(12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김태연의 '상사화', 양지은의 '그대여 변치마오', 홍지윤의 '연분', 김의영의 '흙에 살리라', 은가은의 '열정'이 수록된다.
이어 양지은X별사랑의 '너는 내남자', 김다현X강혜연의 '돼지토끼', '사랑의 배터리', 양지은X홍지윤의 '화산', 양지은X은가은의 '서울 대전 대구 부산', 홍지윤X김다현의 '너나 좋아해, 나너 좋아해' 등 1일 딸들의 듀엣 무대도 포함됐다.
또한, '미스트롯2' TOP7과 강혜연-황우림-마리아가 함께 부른 '사랑해요'를 비롯해 양지은-별사랑-강혜연-마리아의 '황홀한 고백', 별사랑-은가은-황우림의 '청춘을 돌려다오', 은가은- 황우림-마리아의 '정열의 꽃'까지 총 15곡이 수록된다.
지난 7일 방송된 '내 딸 하자' 6회에서는 양지은-별사랑-강혜연-마리아가 '너는 내 남자', '황홀한 고백'을 부르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김태연의 찐팬이라는 어머니를 위해 신청한 아들 가족의 사연이 이어졌다. 깜짝 전화 연결에 놀란 트롯 어버이는 손녀딸과 이름도 똑같은 김태연의 경연 당시 점수를 빼곡히 적어놓아 찐팬임을 인증했고, 이에 보답하듯 김태연은 '상사화'를 불러 진정 어린 무대를 선보였다. 유튜브 조회수 14만 뷰를 기록한 김태연의 ‘상사화’는 오늘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과 선(善) 홍지윤은 '내 딸 하자' 최초로 '화산'을 부르며 레전드 합동 무대를 탄생시켰다. 두 사람의 진심 가득한 무대에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양지은X은가은은 '트롯 사랑'으로 한 마음이 된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를 위한 사연을 접수하고 부산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열창하며 신나는 무대로 트롯 어버이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김다현X강혜연은 11살 최연소 트롯 어버이를 만나기 위해 충청북도 청주를 찾아갔다. 김다현X강혜연은 '돼지토끼'와 '사랑의 배터리'로 깜찍한 무대를 선물했다.
'내 딸 하자'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내 딸 하자 PART4' 앨범은 오늘(12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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