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의 정식 명칭은 ‘지카 바이러스 변이주와 이를 포함한 지카 백신 조성물’이다. 신규 지카 바이러스주와 이를 이용한 백신 제조방법까지 포괄한다.
GMZ002는 동물 대상 시험에서 100%의 생존 효과를 보여 효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또 야생형보다 세포 배양 증식성이 100배 이상 늘어 생산성을 개선했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모기매개 전염병 예방을 위한 기술 역량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2015년 대유행했던 지카 바이러스 및 모기 매개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다시 유행할 수 있는 만큼,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임상개발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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