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중부권기술지원센터 건립

입력 2021-05-12 17:13   수정 2021-05-12 17:15

충청북도는 2025년까지 충북 음성 성본산업단지에 ‘전기차 배터리 2차 사용 중부권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173억원을 들여 배터리 분석시스템 등 7종(19대)의 분석·성능검사 장비를 구축해 전기차가 사용한 배터리를 재사용·재제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기차가 사용한 배터리는 잔존 수명, 배터리 상태에 따라 전기차용 배터리로 다시 쓰거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 전원장치(UPS) 등 전기차 배터리 외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배터리 재제조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급증하는 재사용 및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도는 지난 2월 2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지난달 소재부품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는 등 2차전지 관련 소재부품 기업 육성 발판을 마련했다.

김형년 충청북도 에너지과장은 “2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와 전기차 배터리 2차 사용 중부권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충북이 세계적인 2차전지 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