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각 수요기관에 긴급하지 않은 공사는 철근 납품기한을 연장하도록 요청하고 지역별 관급철근 하치장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14일에는 현대제철 등 7개 제강사 실무자와 철근 수급상황 파악과 공급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도 열기로 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철근공급이 지연되는 현장이 있으나 납품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협의하고 있다”며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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