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장윤정이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개봉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5월 12일 개봉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 장윤정은 장애아동을 위한 전문시설 상담사 역을 맡았다. 그는 다양한 수업을 제안하지만 은혜에게는 법적인 제도나 복지가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망연자실하게 된다. 은혜와 상담사의 만남은 시청각 장애를 보듬을 수 없는 현실에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장윤정은 은혜의 처지에 공감하면서도 어찌할 수 없는 마음을 먹먹한 눈빛으로 담아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새로운 도약 앞에 선 장윤정은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기쁘다. 많은 분들이 시청각장애인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려운 시기지만 무사히 개봉한 우리 영화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루트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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