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백지영 "딸 하임이, 워킹맘에 맞춤형으로 태어난 아이"

입력 2021-05-15 12:59   수정 2021-05-15 13:01

티키타CAR (사진=SBS)


SBS 예능 '티키타CAR' 백지영이 딸자랑에 나선다.

16일(일) 방송되는 SBS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명품 보이스 성시경, 백지영이 탑승해 고퀄리티 라이브 무대와 예능 고수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백지영은 "딸 하임이는 일하는 엄마에게 맞춤형으로 태어난 아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만 4세인 하임이는 백지영이 일하러 집을 나서도 울지도 않고 떼도 쓰지 않는다고. 이어 백지영은 "딸이 시간관념이 있다"라면서 워킹맘으로서 남다른 육아법을 공개했다는데. MC들은 "4살짜리가 그걸 알아들어요?"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또 백지영은 "딸이 승부욕은 아빠를 닮았는데 '이것'은 나를 닮았다"라고 주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백지영은 "나 닮은 것 맞잖아"라며 MC들의 포복절도에 찐 당황했다고. 과연 백지영이 자신을 닮았다고 주장한 것은 무엇일지. MC들이 빵 터진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이와 함께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 홧김에 공개 연애를 시작한 사연도 털어놨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1년 공개 연애를 시작, 2년 열애 끝에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백지영은 과거 인터뷰 도중 '욱'한 사연을 공개하며 "남자 친구가 있다고 해버렸다"고 전했다. 이후 백지영은 정석원의 한 마디에 공개연애를 결심했다고. 과연 그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또한 이날 백지영은 성시경과 함께 듀엣 무대를 펼친다. 평소 연예계 절친인 두 사람은 "의외로 둘이 함께 부른 노래가 없다"라면서 듀엣에 기대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뒤이어 공개된 백지영과 성시경의 듀엣은 가히 역대급이었다고 한다. 과연 이들이 택한 듀엣곡은 무엇이었을지,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발라더가 만들어낸 하모니는 어땠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티키타카'는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 성시경과 백지영의 귀호강 콘서트 특집은 '티키타CAR'는 16일(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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