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이 ‘볼빨간 신선놀음’에 출연해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오마이걸의 ‘캔디 리더’ 효정이 일일신선으로 등장했다. 이날 효정은 직접 만든 ‘오또케 송“을 부르며 명불허전 애교송 장인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효정의 상큼 폭발 오또케송에 신선들은 ”가사가 매력 있다“, ”음원 꼭 내라 저작권료 많이 나오겠다“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김종국은 ”노래방에 나오면 엄청 따라부를 것 같다“며 아련하고 구슬픈 ’오또케 송‘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육우’를 주제로 이색적인 육우 요리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 첫 번째 음식은 바로 각종 견과류, 야채, 육우를 넣어 만든 순대를 철판에 구운 ‘순대 스테이크’. 돼지고기나 당면을 사용하는 보통 순대와 달리 육우를 속 재료로 사용한 순대가 메뉴로 등장하자 신선들은 큰 호기심을 보였다. 불쇼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순대 스테이크는 “살면서 먹어본 순대 중에 제일 맛있다”, “술 생각난다”는 극찬을 받으며 금도끼 획득에 성공했다.
금도끼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서장훈의 입맛을 사로잡은 요리가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소프트 크랩과 소고기를 튀긴 후 조청 소스에 버무린 ‘조청 꽃소튀김’. 조청 꽃소튀김을 맛본 신선들은 “소고기 튀김의 식감이 조금 아쉽다”면서도 “마성의 소스다. 은은하게 계속 끌린다”며 끊임없는 먹방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평소 까다로운 입맛으로 ‘서베레스트’라 불리는 서장훈은 소스를 계속 떠 먹으며 웃음을 멈추지 않아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결국 조청 꽃소튀김은 서장훈에게 “방법이 없다. 이렇게 먹어 놓고 (두꺼비를 주면) 말도 안 된다”는 평과 함께 금도끼를 받으며 최종 3도끼를 획득했다.
신개념 요리 블라인드 쇼 MBC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5분에 만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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