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락 부부' 팽현숙, 최양락이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해 화제다.
16일(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한 팽락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녹화에서 팽락 부부는 상암동에 위치한 '코미디 빅리그' 연습실을 찾았다. 두 사람이 이은형, 강재준과 홍윤화, 김민기가 출연 중인 ‘슈퍼차 부부 비긴즈’ 코너에 '원조 슈퍼차 부부'로 초대됐기 때문이다.
연습실에 모인 세 부부는 원조 슈퍼차 부부의 영상을 보며 회의에 나섰다. 과거를 회상하던 팽현숙은 “비밀 연애 시절, 최양락이 세트 뒤에서 뽀뽀를 엄청 했다"라고 폭로했다. 최양락은 이에 반격하며 “그때는 같이 모텔에서 나와도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팽락 부부는 녹화 당일을 맞았다. 팽현숙은 여유 있게 후배들과 대화를 나누며 무대를 준비하는 반면, 최양락은 잔뜩 긴장한 채 끊임없이 대사를 외우고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초조하게 리허설을 지켜보던 최양락은 들어갈 타이밍을 놓칠 정도로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냈다. 팽현숙 역시 작은 실수들을 연발해 긴장감을 더했다. 과연 '원조'와 '2021' 버전 슈퍼차 부부는 무사히 무대에서 내려왔을까.
'원조 슈퍼차' 팽락 부부를 만나볼 수 있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16일(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