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룸 설비 제조업체 원방테크가 자회사 삼현피에프와 옵트를 합병하기로 했다.
원방테크는 17일 삼현피에프와 옵트가 각각 1대 1.5522365 비율로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7월 1일이고, 합병등기 예정일은 7월 2일이다.
이번 결정은 건설 부문과 바이오클린룸 부문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옵트는 바이오 클린룸, 삼현피에프는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원방테크가 각각 2015년, 2019년에 인수한 업체다. 특히 옵트는 국내 바이오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제약업체, 병원 등에서 바이오 클린룸 수요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인사이트 뉴스룸 ins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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