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스티 메인 보컬 출신으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정유지가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정유지는 뛰어난 외모는 물론,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우승 할 만큼 탁월한 가창력까지 보유한 실력파 아티스트로, ‘드림걸즈(2015)’, ‘노트르담 드 파리(2018)’, ‘안나 카레니나(2019)’, ‘광주 (2020)’ 등 굵직한 뮤지컬들에 출연해왔다.
2021년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프랑스 시민들을 선동하고 혁명의 주창자가 되는 마그리드 아르노 역할을 맡아 강인하면서 고독한 카리스마를 연기해낼 예정이다.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방면으로 재능이 뛰어난 정유지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정유지가 연기, 뮤지컬, 앨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정유지는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김진선 대표와의 두터운 친분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앞으로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겠다는 신뢰가 생겼다. 좋은 사람들과 새로운 둥지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되어 매우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케이팝스타 출신의 유제이, 유지니 자매를 비롯해서 가수 나다가 소속되어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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