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얼水’는 지구를 뜻하는 영어 단어 ‘Earth’와 한자 ‘물 수(水)’를 합친 말로 ‘지구를 지키는 물’이란 의미다. 투명한 무지 형태의 패키지를 적용했다. 용량, 수원지 등 상품 필수표기 항목은 병뚜껑 라벨지에 표시했다. 병뚜껑엔 오색딱따구리, 긴점박이부엉이 등 7종의 멸종위기 동물 그림을 그려넣었다. 고상봉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분리수거가 쉬워 플라스틱 폐기량을 줄이고 재활용률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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