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에서 진행한 라마단 관련 행사로 추가 확진자가 번지는 모양새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이후 추가 확진자는 김해 7명·거제 5명·창원 3명·진주 2명·사천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특히, 김해 7명 중 6명은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다. 20대 남성 등 외국인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감염자는 총 49명을 돌파했다.
현재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 총 2570명을 검사했으며 117명의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한편, 현재까지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45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입원해 치료중인 확진자는 308명이고, 나머지 4121명은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6명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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