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홍진경 딸 김라엘과 아들 지호가 동갑이라 말해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는 홍진경·김라엘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 딸 라엘 양은 유재석에게 "삼촌 만나는 게 꿈이었다. 어제도 30주년 봤다"고 팬심을 전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이런 거 교육시키고 온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황한 홍진경은 "교육 아니다"고 부인했다.
또 홍진경이 "유재석 삼촌 책 몇 번 읽었지?"라고 다시 딸에게 묻자 라엘 양은 "29번"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재석이 오빠보다 재석이 오빠에 대해 더 많이 아는 애다"고 딸에 대해 독특한 이력을 자랑했다.
라엘 양이 "홍진경 딸 김라엘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하자 홍진경은 "이렇게 하면 유리한 걸 안다. 어디 가서도 안 물어봐도 홍진경 딸 김라엘이라고 인사를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라엘 양이 "12살이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맞다. 지호와 동갑이다"며 아들 지호 군의 나이를 언급 공감대를 만들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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