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3' 제시, 8억 데뷔 앨범 실패->업타운 위기... 성공까지 우여곡절 밝혀

입력 2021-05-21 00:47   수정 2021-05-21 00:49

'대화의 희열3'화(사진=방송 화면 캡처)

'대화의 희열3' 제시가 데뷔 후 성공하기까지 쉽지 않았던 시절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에서는 제시가 데뷔 10년 만에 주목을 받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MC 유희열이 "데뷔 때 8억 정도 제작비가 들었다고 들었다"라고 입을 떼자, 제시는 "빚이 많았다. 그때 제가 핫이슈였다. 회사도 답답했을 거다. 그렇게 투자를 많이 했는데 안되니까"라며 데뷔 당시 시원치 않았던 성적을 밝혔다.

이후 두번째 기회가 찾아왔고 제시는 업타운에 합류하게 됐다고. 하지만 제시는 "업타운을 하면서도 이게 아니었던 것 같다. 다 포기했다. 여기 살 수 없고 주위 사람들이 기다리면 너의 때가 올거라고 했는데 나는 아니었던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또 제시는 한국에서의 마지막 솔로 활동이였던 '인생은 즐거워'를 부르던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제시는 "인생이 정말 즐겁지가 않은데 활동을 해야 하잖아요. 저는 이미 마음 먹고 이 활동만 끝나면 미국에 돌아갈거라고 했었다"라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후 제시는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데뷔 10년 만에 주목을 받게 되면서 지금까지의 활동을 이어왔지만 악플세례로 마음 고생을 했다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눈누난나'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켜 성공가두에 오른 제시는 " '나 답게 살자. 한번 뿐인 삶인데 나는 달라'라는 가사처럼 나는 말할 때도 그렇고 살면서도 이렇게 산다"라며 자신을 잃지 않았음을 밝히며 사람들이 "'오픈마인드'로 자신을 바라봐주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도 밝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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