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본어학원을 운영하는 시사아카데미(대표 엄태상) 일본경제사회연구소는 ‘일본 전문가 과정’ 2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출범한 1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후속 과정을 마련했다.
6월9일부터 7월14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8시30분 시사일본어학원 강남캠퍼스에서 진행하는 2기 일본 전문가 과정은 국내외 대표 전문가들이 강단에 선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달라진 일본의 경제·기업·정치·사회문화 등을 다룬다.
△이종윤 한국외대 명예교수(전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이정희 중앙대 교수(경제학) △이원덕 국민대 교수(정치외교) △최상철 일본 간사이대 교수(상학) △오태헌 경희사이버대 교수(일본 기업) △요시카타 베키 서울대 연구원(일본 문화) △최인한 일본경제사회연구소장(일본 입문) △곽영훈 연구위원(버블 경제 붕괴의 교훈) △정구형 연구위원(주제를 따라가는 일본 여행)이 강의를 맡는다.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는 일본 전문가 과정 2기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시사일본어학원 홈페이지나 강남캠퍼스 전화로 하고,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 기간 중 참가자들과 교수진이 참여하는 만찬 교류 자리가 있으며 과정 수료자에게는 시사아카데미 대표 명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과정을 주관하는 시사아카데미 일본경제사회연구소는 “4차산업 전환기를 맞아 급변 중인 일본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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