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에 다시 출격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힛트쏭'에서는 '원곡의 발견! 리메이크 힛트쏭'을 주제로 익숙한 듯 다른,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지닌 리메이크 명곡들을 안방에 선사한다.
그간 '희키백과'로 불리며 '힛트쏭'과 관련된 방대한 지식을 과시했던 김희철. 하지만 이번 특집에서 만큼은, 김희철의 예상을 벗어난 '리메이크 힛트쏭'들의 향연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다고.
여기에 김장훈이 '힛트쏭' 스튜디오를 찾아 특유의 유머러스한 입담을 과시할 예정. 특히 최근 보도된 '생활고'와 관련된 해명으로 '힛트쏭'을 뒤집어 놓았다는 귀띔이다.
또한 김장훈은 '나와 같다면'을 비롯해 원곡을 잊게 만들었던 대표 리메이크 곡들과 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대로 풀어놓는다. 이 과정에서 마치 친형제를 방불케 하는 MC 김희철과 김장훈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특별한 재미를 안길 전망.
김장훈 외에도 이상우와 김흥국, 임재범, 김건모 등 추억을 자극하는 아티스트들은 물론 S.E.S.와 베이비복스, 샤크라 등 시대를 풍미한 아이돌, 그리고 조성모와 아이유 등 세월을 뛰어넘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스타들이 '리메이크 힛트쏭' 특집을 빛낼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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