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정성윤이 장모님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전속사진 작가로 고군분투한다.
5월 22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장모의 일일 전속 사진작가로 변신한 정성윤의 인생 사진 촬영 현장이 그려진다.
장모의 생일 기념으로 가족과 함께 처가인 광주에 온 정성윤은 전날 밤의 요리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아침부터 미역국을 끓이는 등 만점 사위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선물 받은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화사하게 변신한 장모와 함께 여수로 나들이를 떠난 정성윤은 첫 목적지에 들른 후 갑자기 "장모님의 인생숏을 찍어 드려야겠다"라 말했고 그 이유를 들은 김미려도 적극 협조에 나섰다고.
이와 관련 장모 인생 최고의 사진을 찍기 위해 돌밭을 구르는 등 열혈 포토그래퍼로 변신한 정성윤과 포즈를 지시하는 김미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주인공인 장모는 뙤약볕에서의 장시간 촬영에 힘겨워했고, 정성윤이 인생 사진 핫플레이스라며 데려간 가파른 오르막길에서 완전히 탈진하고 말았다.
급기야 폭발하고 만 장모에 정성윤은 마지막으로 “큰 것 한 장만 더 찍어요”라며 간절히 설득했다고 해 과연 정성윤이 이토록 장모의 사진에 집착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2일 오후 9시 15분 방송.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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