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가 ‘품새 시범’을 보이던 중 옷깃에서 나는 ‘바람 소리’로 감탄을 자아낸다.
24일 방송하는 MBNxNQQ ‘병아리 하이킥’에서는 병아리들의 노란 띠 획득을 위한 첫걸음으로, 관장 나태주가 태혁-지해-레오-채윤-로운-서희 등 여섯 아이들 앞에서 품새 시범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
병아리들 앞에서 노란 띠를 꺼내며 본격적인 ‘유혹’에 나선 나태주는 품새 세계랭킹 1위의 ‘태극 1장’ 동작을 선보이며 아이들의 집중을 유도한다. 나태주는 시범 동작에서 절도 있는 자세와 완벽한 각도를 선보이고, 이 과정에서 나태주의 옷깃이 절로 ‘바람 소리’를 내며 사범단과 학부모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희귀 영상’을 감상하던 대부 하하는 “우와, 소리 봐”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뒤이어 나태주는 태권도의 피날레인 강력한 기합 소리를 유도하기 위해 장난감 스피커를 준비, 잔망스러운 율동으로 아이들을 사로잡는다. 전투기 소리를 뛰어넘는 아이들의 ‘데시벨 대결’이 시작되며 열정에 불이 붙은 가운데, 이어지는 품새 수업에 지친 아이들에게 나태주는 ‘공식 굿즈’인 젤리를 나눠주며 완벽한 눈높이 교육에 나선다.
제작진은 “나태주가 ‘본캐’인 태권도에 관해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듬으며 쉽게 융화되는 모습으로 병아리들의 집중력을 탁월하게 끌어올리고 있다”며 “학부모들로부터 ‘원비를 낼 가치가 있다’며 신뢰를 끌어올린 나태주의 맞춤형 수업에 절로 빠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인 사범단이 귀염뽀짝 병아리 관원들에게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는 동네 학원 출격 버라이어티인 ‘병아리 하이킥’은 24일(월) 오후 9시 30분 5회를 방송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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