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호 기자] 동물윤리와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도하는 글로벌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MARHEN.J)의 ‘애플레더 컬렉션’이 연일 화제다.
마르헨제이는 지난 2월 국내 최초 사과 가죽으로 만든 헤이백(HEY BAG)을 필두로 벨라백(BELLA BAG), 벨라미니백(BELLA MINI BAG), 메이백 (MAY BAG)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소재이기에 생소함과 호기심으로 반신반의하던 고객들의 실제 구매 후기엔 초경량과 친환경성 그리고 뛰어난 디자인을 이유로 호평 일색을 이루고 있다.
사과가죽은 잼, 주스 등을 얻고 난 후에 남는 재료들로 만든 사과 파우더와 에코잉크로 색깔을 구현해 기존 PVC나 폴리우레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우수한 친환경력을 가진 원단으로써 럭셔리 브랜드를 주요 클라이언트로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최고의 원단 기업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마르헨제이의 동물윤리, 친환경 가치와 높은 브랜드 시장성에 매료되어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독점 파트너사로써 계약을 체결했다.
애플레더백은 70% 이상의 사과 소재가 함유된 식물성 비건 가죽임에도 동물가죽 핸드백을 뛰어넘는 엣지있고 트렌디한 바디 쉐입과 깊이 있는 컬러가 더해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상품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5월에 출시된 메이백은 오픈한지 단 1시간 만에 3,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디자인에 친환경 가치까지 구매한다는 가심비까지 챙길 수 있어 그린슈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마르헨제이는 애플레더 컬렉션으로 한 차원 높은 비건패션의 최전방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의식 있는 생산, 소비를 지향하는 컨셔스 브랜드의 가치를 다양한 제품과 캠페인을 통해 끊임없이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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