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서적 ‘마음의 과학’ 발간…단절의 시대 대체법 소개

입력 2021-05-24 16:57   수정 2021-05-24 16:58

‘차이나는 클라스’ 서적 ‘마음의 과학’ (사진= JTBC 제공)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가 신간 서적 ‘마음의 과학’ 편을 발간했다.

JTBC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제작진이 신간 서적 ‘차이나는 클라스: 마음의 과학’ 편(이하 ‘마음의 과학’ 편)을 발간했다. ‘마음의 과학’ 편은 서적 ‘차이나는 클라스’의 두 번째 시즌 ‘차이나는 클라스: 국제정치 편’ ‘차이나는 클라스: 의학, 과학 편’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다.

심리학, 정신분석학, 정신건강의학, 사회복지학, 커뮤니케이션, 철학 등의 각 분야 최고의 석학들이 감정과 이성이 빚어내는 다양한 삶의 문제들을 다룬다.

서은국 행복심리학자, 송인한 사회복지학자, 김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이종혁 공공 소통 전문가, 김석 철학자, 박한선 신경인류학자, 김태경 임상 심리 전문가, 한창수 정신건강 전문의가 저자로 참여했다. ‘마음의 과학’ 편은 전국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마음의 과학’ 편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건 없는 행복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방법을 전한다.

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가적, 사회적으로 단절의 시대를 겪고 있다. ‘마음의 과학 편’에서는 전문가들이 인간의 마음 속을 낱낱이 살펴보며 만날 수 없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느끼게 되는 고립감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부 ‘감정과 이성을 지배하는 일상의 심리학’에서는 네 명의 석학들이 평범하지만 소중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작은 행복의 가치와 건강한 유대감에 대해 대화를 펼친다.

2부 ‘내밀한 정신 세계에 대한 탐구’에서는 또 다른 석학들이 인간의 정신으로부터 시작되는 마음의 질병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의 변화, 범죄 행위, 사회의 변화를 종합적인 관점에서 다룬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를 기획한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은 “해가 바뀌고도 기약 없이 길어지는 팬데믹의 시간, 이제라도 안전을 해치지 않으면서 사람을 챙기고 마음도 살피는 절묘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라며 출간 의의를 전했다.

한편,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는 각계의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질문과 답변을 통해 무한한 지식을 나누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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