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 해외 명품 및 유망 상품 '원스톱 소싱 서비스' 론칭

입력 2021-05-26 09:00   수정 2021-07-12 15:22

독일 프랑크푸르트 센터 오픈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구축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가 해외 명품, 유명 브랜드 상품 소싱 및 유망 브랜드 발굴까지 가능한 ‘원스톱 해외 소싱 서비스’를 론칭한다.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해외 상품을 수급하는 데에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판매에 제약을 받았던 판매자를 위해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상품을 소싱할 때는 복잡한 유통구조를 가지다보니 소싱, 유통, 통관, 부가세 환급 등에서 복잡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유통과정 중 공급가 상승으로 제품 수급에 차질이 생기거나, 30일 이상 기간이 소요되는 해상운송에 대한 비용발생, 국가별로 상이한 통관정책 등이 대표적인 문제다.

파스토의 ‘원스톱 해외 소싱 서비스’의 핵심은 유럽 현지의 물류센터 확보와 현지 영업팀과의 면밀한 커뮤니케이션이다. 최근 유럽 내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물류 센터와 제휴하고 현지 영업팀을 중심으로 유명 브랜드 제조사 및 유통사와 직접 계약해 소싱과 유통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유럽 유명상품을 현지 구매가 수준으로 단가를 낮추고, 현지 대형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여 유럽에 특화된 배송 서비스를 누릴 수도 있다. 항공사 직접 계약을 통해 운송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고 통관 또한 발주, 결제, 통관, 부가세 환급 등 판매자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업무들을 대행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현재 파스토는 현재 명품 화장품(Chloe, Diptyque, Hermes 등), 명품 잡화(CHANEL, Vocier 등), 명품 가전(SMEG, WMF 등), 유아용품(Steiff, Affenzahn 등), 식품(Aptamil, Milka, Orthomol, Sanostol)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스토 홍종욱 대표는 “해외소싱은 복잡한 유통구조, 현지와의 커뮤니케이션, 국가별로 달라지는 관세제도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우 별도 전담 팀이 없으면 시장 대응이 어려워 먼저 포기하는게 대부분”이라며 “파스토 해외 소싱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싱한 상품을 독일 센터에서 국내 센터로 반입한 후, 스마트스토어 등 주문 연동된 플랫폼에서 판매가 이뤄질 경우 자동으로 출고까지 한번에 가능해, 소싱 의뢰만 하면 최종 고객에게 상품이 도달할 때까지 전 과정에서 신경 쓸 일이 사라지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 공식 풀필먼트 파트너사인 파스토는 중소형 판매자들도 제약없이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 요금제를 선보였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이 외에 사방넷, 고도몰, 아임웹, 샵링커, 쇼피 등의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동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주문도 자동으로 출고 및 배송하면서 글로벌 풀필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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