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수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주지훈과 다니엘 헤니를 언급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에서는 이연수가 연하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이날 이연수는 "저는 사실 연하를 좋아한다"며 "예전에 연상을 만났는데 나이가 많다고 해서 다 어른스럽지 않더라. 나이가 어려도 어른스러운 사람을 찾고 싶다. 연하 10살까지 가능하다. 반주가 가능한 사람이면 좋겠다. 술을 좋아한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술자리를 이해는 못한다. 우정만 따르며 술 마시는 남자는 너무 피곤할 것 같다. 그동안 의리 챙기는 남자를 많이 만났다"고 지난 연애사를 고백했다.
그는 이상형에 대해선 "진하게 잘생긴 사람보다는 날카로운 이미지를 좋아한다. 제가 눈이 높진 않다"고 밝혔다.
이연수는 "이상형은 주지훈 씨다. 섹시하고 멋있지 않나. 다니엘 헤니 씨도 좋다. 남성미가 있고 저를 확 잡아서 리드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후 이연수는 타로 마스터에게 케미 타로점을 봤다. 주지훈을 생각하며 카드를 뽑았다. 하지만 타로 마스터는 "주지훈으로 해석되는 상대방이 압박을 받는 카드"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연애도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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