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매직유랑단' 신승태, '쓰러집니다'로 조정민 눌러...팀 구원투수로 등극

입력 2021-05-27 00:22   수정 2021-05-27 00:24

'트롯 매직유랑단'(사진=방송 화면 캡처)

'트롯 매직유랑단’ 신승태가 끼폭발 무대로 조정민을 누르며 통쾌한 역전승을 이뤄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트롯 매직유랑단’에는 미스터리 쇼맨 VS 트롯 매직유랑단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신승태는 한국의 미란다 커 조정민과 붙었다. 3:1로 지고 있는 신승태는 부담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전주가 나오자 신승태는 '쓰러집니다'로 잔망폭발 퍼포먼스와 완벽한 가창력을 뽐냈다. 조정민은 매혹적인 레드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분위기로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불러 무대를 후끈 달구며 92점을 받았다.

신승태의 무대를 지켜본 MC 문세윤은 "진짜 남자가 봐도 쓰러진다"라며 신승태의 표현력에 감탄을 했고 최종 결과는 신승태가 96점을 획득하며 조정민을 눌렀다. 이에, 역전패를 당하던 신승태는 팀을 다시 동점의 궤도에 올려 놓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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