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가 외질혜와 진흙탕 싸움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철구는 27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 "더 이상은 방송에서 논란을 일으키기 싫어 방송키지 않고 공지로 쓴다"며 "그분 해명방송을 봤는데 그게 맞다고하니 더 이상 언급자체를 하기 싫으니 맞다고 하겠다"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저는 (딸) 연지만 생각하고 방송할 것"이라고 적었다.
철구는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걸 느꼈고, 제가 철이 없다는 것도 느꼈다"며 "제 잘못도 뼈져리게 느끼고 있고, 이젠 제 옆에 있는 가족과 내 방송을 봐주는 팬분들만 생각하고 방송(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철구는 앞서 외질혜는 "2주 전 새벽 2시에 외질혜가 통화한 목록이 있어 확인했더니 다른 남자가 받았다"며 "그 남자와 통화를 녹음하고 외질혜도 이실직고했다"면서 외질혜의 불륜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외질혜가 부부생활 중 성관계를 거부하고 낙태를 했다고 주장했다.
외질혜 역시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아이를 낳고 4개월 만에 임신이 됐다"며 "어떻게 아이를 낳냐"면서 낙태 이유를 밝혔다.
또 외질혜의 불륜 상대로 언급됐던 BJ 지윤호도 "일방적으로 저 혼자 좋아했던 것"이라며 불륜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일단 더이상은 방송에서 논란을 일으키기 싫어 방송키지 않고 공지로 쓴다는점 이해부탁드립니다. 그분 해명방송을 봤는데 그게 맞다고하니 더이상 언급자체를 하기싫으니 맞다고 하겠습니다. 지금 제 주변인이 어떻고 저떻고 간에 이제 저는 연지만 생각 하고 방송 할껍니다. 이번 계기로 많은걸 느꼇고 제가 철이 없다는것도 느꼇고 제 잘못도 뼈져리게 느끼고 있으며 그냥 이젠 제 옆에 있는 가족과 내 방송을 봐주는 팬분들만 생각하고 방송 임하겠습니다. 자세한 상황들은 방송을 켜서 말씀드릴께요.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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