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를 통해 라바의 새로운 시리즈 ‘라바 아일랜드’를 선보인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 ㈜투바앤(대표 김광용)과 산림청(산림청장 최병암)은 지난 18일 투바앤 본사에서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양 기관이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의 수단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공감해 공동홍보를 추진하게 되었다.
내년 5월에 개최될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산림청, 유엔식량농업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국제회의다. 전 세계 정부, 국제기구, 학계, 기업 등 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는 1만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일반 대중들에게 친숙한 라바 캐릭터를 활용함으로써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투바앤 김광용 대표는 “라바를 활용해 푸르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고,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바’는 ㈜투바앤이 2011년 첫선을 보인 3D 애니메이션으로 시즌 1~시즌3를 거치며 남녀노소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20년 10월 31일부터 ‘라바’의 새로운 시리즈 ‘라바 아일랜드’가 SBS를 통해 방영되었으며, 투니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케이블 채널에서 ‘라바 아일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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