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유니드컴즈(대표 양재필/전형신)는 카카오톡 채널 전략 딜러사인 (주)루나소프트(대표 박진영)와의 전략적 사업 제휴를 통해 카카오싱크 부스터를 공동 영업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싱크 기반 기술을 활용해 회원 가입과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동시에 늘려주는 ‘카카오싱크 부스터’는 카카오싱크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사용자 환경을 대폭 개선한 솔루션이다. 킵그로우(KeepGrow)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드컴즈가 개발한 SaaS 상품으로, 고객관계관리(CRM)와 마케팅 자동화(MA)를 부담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셀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싱크 부스터 고객사들의 성과를 모니터링 해본 결과, 사용 1개월 이후 회원가입 비율이 최소 150% 이상 증가했고 카카오 채널 친구는 최소 5배에서 10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추가 비용 없이도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받을 수 있다는 부분까지 높게 평가되면서 카카오싱크 부스터는 공식 출시한지 3개월 만에 젝시믹스, 육육걸즈 등을 포함하여 1천여개 이상의 누적 고객사와 300여 유료 고객사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근에는 비회원 구매 고객을 1초만에 회원으로 가입 전환하는 부스팅 기능, 기존에 가입했던 고객들까지 카카오톡 채널 친구로 전환시켜주는 친구 부스팅 기능까지 추가하며 빠른 속도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크롬 브라우저뿐만 아니라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자들까지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도 확장 제공하고 있다.
유니드컴즈는 이번 루나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카페24, 메이크샵 등 호스팅 인프라 제휴사들과 더불어 이커머스 생태계 내에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밸류 체인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유니드컴즈 전형신 대표는 “카카오의 전략 파트너사인 루나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더욱 원활한 서비스와 고객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모든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들이 카카오싱크 부스터를 사용하는 그날까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루나소프트 최현진 이사는 “카카오싱크 부스터는 카카오싱크 솔루션을 도입하는 비용과 시간은 최소화하면서 회원가입과 카카오톡 채널 친구(플러스친구)를 획기적으로 늘려 주고 동시에 기존에 집행하던 온라인 광고의 가입전환과 구매전환까지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어 온라인 쇼핑몰의 고객자산 형성과 유지, 증가에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이라고 판단했다”며 “루나소프트가 카카오 비즈니스 채널 전략 딜러로서 카카오 알림톡, 상담톡, 친구톡 서비스 운영 등 지난 수년간 쌓아온 경험과 카카오싱크 부스터라는 상품이 결합되어 시너지를 창출한다면 이커머스 업계에 큰 반향을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설립한 루나소프트는 주요 서비스인 카카오톡 알림톡/상담톡, 네이버톡톡, 챗봇 및 CTI 등을 통해 패션 이커머스 시장 외 다양한 기업에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패션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상위 200여개 쇼핑몰 중 80%이상이 루나소프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사용할 정도로 기술력도 증명된 회사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프리미어파트너스에서 시리즈 B 100억원 규모로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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