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방산 분야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출이 유망한 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하는 단계부터 해외시장 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총 11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23억 원은 신규과제로 선정한다.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연구개발비의 75% 범위 안에서 최대 30억 원의 개발비를 최장 3년 동안 지원한다. 개발에 성공할 경우 최대 2년간 6억 원의 마케팅 비용도 추가로 지원한다.
김은성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산무기와 부품 개발에 힘쓰고 있는 방산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과 유망 제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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