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업의 합병은 대형 플랫폼은 물론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까지 아우르는 사업모델로 지자체와 협력해 공동 판매 클러스터 구축,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양성, 라이브 쇼핑 쇼호스트 양성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까지도 기여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라라스테이션은 네이버, 쿠팡, 카카오, 그립, 아프리카TV 등 국내의 다수 라이브 쇼핑 플랫폼과 동시에 중국, 베트남, 싱가폴, 대만 등지의 해외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타오바오, 틱톡, 콰이쇼우, 라자다, 쇼피, 페이스북, 인스타 등의 글로벌 플랫폼까지 원스톱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구축하였다.
이번 양사의 기업합병을 통해 기존 JB쇼퍼테인먼트는 라라스테이션으로 사명이 변경된다. 기존 네이버 잼 라이브 출신의 PD, MD를 포함한 제작진들과 라이브 방송 연출 전문 인력을 공격적으로 보강함으로써, 라이브 커머스 업계 전문성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라라스테이션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서경환 대표는 2019년부터 잼라이브에서 ‘잼형’이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현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대표 쇼호스트로 자리잡고 있다. 그는 " 라라스테이션은 다수의 유명 브랜드를 라이브 커머스 총판으로 운영하며, 전문적인 운영 실무진과, 200여 명의 계약 쇼호스트, 그리고 라이브 쇼핑에 최적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모두 구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플레이어"라며 "라라스테이션은 국내뿐만 아니라 K-LIVE 콘텐츠를 해외에도 수출하며, 라라스테이션 해외 거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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