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된 1일 0시 신청자들이 몰리며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번 사전예약 대상자는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370만명이다. 군과 군무원 가족, 군 시설을 상시 출입하는 민간인도 국방 관련자에 포함된다.
접종할 수 있는 인원이 선착순 100만명으로 제한되다 보니 사전예약 초반부터 접속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은 1회만 접종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등은 2회 접종해야 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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