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1일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과 계약을 맺고 향후 4년간 한국 브레이킹 댄스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국가대표팀의 국내대회 및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국제대회를 참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브레이킹 종목은 청년 층에게 인기 있는 댄스 스포츠로 지난해 12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 브레이킹 선수들은 2018년 유스올림픽, 2019년 세계 선수권 대회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파리 올림픽의 메달 전망도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뒷줄 오른쪽)과 김영호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이 이날 서울 세종대로 신한금융 본점에서 열린 후원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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