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가 열리는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이다. 이곳에서는 엑스포 기간에 산삼 및 항노화와 관련된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시관은 모두 10개 시설로 구성된다. 산삼의 문화적·역사적·생태적 가치를 조명하고, 실생활 속 산삼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산삼 및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학술회의도 열린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산삼항노화 제품의 수출상담 및 교역의 장인 산업교류관도 조성해 온라인 비대면 수출상담회와 대형 쇼핑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한 온라인 판촉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조직위는 6월 말까지 산업교류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미래영상관에는 ‘산삼, 새로운 천년을 향하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청정한 함양의 자연에서 찾은 산삼이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신약이 되는 모습을 입체 영상으로 선보인다.
함양=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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