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고명환이 연매출 10억의 메밀국숫집을 운영하는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고명환이 출연했다.
이날 고명환은 일터인 메밀국숫집에서 나타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고명환은 "일부 손님들은 연예인이 얼굴 사장만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시는데, 나는 그냥 그런 사장이 아니다. 그래서 사업자 등록증도 잘 보이는 데에 붙여놓고 면 뽑는 곳도 유리로 보이게 했다"고 말했다.
고명환은 과거 전 매니저의 졸음 운전으로 사고를 당해 이틀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사연을 전하면서 "건강해지기만 하면 나는 무조건 끌려다니지 않고 하고 싶은 것 하며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고명환은 감자탕집의 실패에 이어 메밀국숫집을 운영해 대박이 났다. 이에 고명환은 연매출 10억원에 달하는 것을 밝히며 주변에 놀라움을 안겼다.
서민갑부는 매주 회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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