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03일(17:0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제조장비업체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이날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공모주식 수는 142만5000주다. 심사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올해 하반기 증시에 입성할 전망이다. 삼성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2005년 설립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제조장비를 비롯해 태양광 설비, 대기오염 방지시설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박상순 대표가 최대주주로 지분 30.88%를 들고 있다. 산업은행(11.7%)과 NHN인베시트먼트파트너스(11.7%) 등을 재무적 투자자로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423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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