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산' 승관이 어린이들과 '랜덤 홈쇼핑'을 진행하며 찐케미를 뽐낸다.
3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잡동산'측은 승관이 준비한 '랜덤 홈쇼핑'에서 노련한 진행 실력을 뽐내는 어린이 고객님의 활약을 공개한다.
'잡동산'의 9번째 잡(JOB) 주제는 '판매왕' 특집으로, '승관 팀' 잡 주인으로 홈쇼핑계 슈퍼스타인 쇼호스트 동지현이 등장한다. 동지현 쇼호스트는 "실력을 보여 달라"라는 어린이 고객님들의 직설적인 요청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
선공개 영상에서 승관은 "그래서 준비했습니다"라며 '랜덤 홈쇼핑' 체험을 진행했다. 랜덤 박스 안에 든 상품을 즉석에서 판매하는 체험으로, 어린이 고객님들은 "체험하고 싶으신 분"이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손을 들며 높은 참여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때 강호동은 "민찬이가 제일 먼저 손을 들었으니 유림이부터 해볼까?"라고 해 민찬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그는 민찬의 반응에 킥킥 웃으며 “당황할 때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라고 좋아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유림은 "제가 오늘 아주 따끈따끈한 새 상품을 준비해 왔어요"라며 박스 뚜껑을 열었다가 태극기 모양을 한 상품에 당황, "저도 모르는 상품이라서 조금 당황스럽네요"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전직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이 힌트를 투척해 판매해야 할 상품이 '샅바'라는 사실을 알아챈 유림은 쇼호스트 동지현도 놀라게 할 능청 멘트를 쏟아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 시켰다.
경력직 포스를 뿜어낸 유림의 '랜덤 홈쇼핑' 현장과 이에 대한 동지현의 평가는 오늘 목요일 저녁 8시 50분 채널S에서 방송되는 ‘잡동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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