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 본부장이 충격 비주얼의 면접자와 대면한 모습이 포착됐다. 자신을 ‘바르뎀(권오중)’이라고 밝힌 지원자는 등골이 오싹해지는 비주얼과 전혀 다른 반전 매력으로 유 본부장의 폭소를 유발했다고. 귀에 때려 박히는 그의 거친 매력은 소름 돋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MT(조이 앤 뮤직 테크놀로지) 유재석 본부장(이하 유 본부장)의 ‘고독한 면접’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고독한 면접’ 두 번째 이야기에서 유 본부장은 눈을 맞추기만 해도 오싹해지는 충격 비주얼의 지원자, 90년대생을 대표하는 당돌하고 솔직한 지원자와 만남을 가진다.
범상치 않은 어둠의 포스를 뿜어내며 등장한 지원자의 모습에 흠칫 놀란 유 본부장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속 주인공과 미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지원자는 바로 ‘바르뎀(권오중)’.
‘바르뎀(권오중)’의 광기 가득한 눈빛과 미소에 유 본부장은 “저승사자인 줄 알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등골이 오싹해진 유 본부장이 ‘바르뎀(권오중)’을 곁눈질로 보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바르뎀(권오중)’은 면접이 이어질수록 강렬한 외면과 다른 반전 내면으로 유 본부장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는 한식, 양식 조리사, 바리스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한 것은 물론 쿵후 유단자이자 댄서로도 활약, 화려한 이력을 뽐냈다. 특히 댄스 배틀에서는 한 번도 진 적이 없다며 직접 춤을 선보이기도.
음악이 흘러나오자 단발머리를 휘날리며 거침없이 스텝을 밟는 ‘바르뎀(권오중)’의 모습에 박수를 치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터트린 유 본부장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애처가 면모를 드러낸 ‘바르뎀(권오중)’은 천사와 악마를 오갔던 과거를 청산(?)하고 ‘전체관람가’로 거듭났다고 밝혔는데, 직장인들의 속을 뻥 뚫리게 만들어 주는 ‘진상’ 직장 상사를 향한 차진 욕(?)과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귀에 때려 박히는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 밖에도 개그계 대표 90년대생 이은지는 유 본부장 앞에서 당당히 썸남을 오픈하는가 하면 확고한 자기 목표를 이야기하는 솔직 매력을 발산할 예정.
비주얼 충격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해줄 유 본부장의 고독한 면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