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그컵 등 다회용기 지참해 사내 카페 이용 시 커피 등 음료 무료 제공
BNK금융그룹은 4일, 환경의 날을 맞아 그룹IT센터 내 사내 카페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ESG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4일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ESG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BNK는 ‘플라스틱 free! 커피 free!’ 이벤트를 진행해 텀블러와 머그컵 등을 지참하고 그룹IT센터와 부산은행 본점에 있는 사내 카페를 이용하는 임직원에게 커피 등 각종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BNK는 일회용품 줄이기와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 등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지완 회장은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한 작은 노력들이 환경문제의 해결에 큰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며 “BNK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ESG 경영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NK는 최근 지역 환경개선 사업기금 조성과 저탄소 실천에 따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지역상생형 친환경 금융상품인 ‘부산은행 저탄소 실천 예·적금’ 출시하고, 지역 이웃과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프리제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ESG 경영의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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