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서 레전드 무대를 예고했다.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오늘 5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10주년 특집 ? 10년을 노래하다’ 특집으로 그동안 ‘불후의 명곡’을 빛낸 스타들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정동하는 ‘불후의 명곡’ 최다 킬수를 자랑하는 ‘불후의 승부사’로,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해 역대급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정동하는 지난 2013년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자신이 세운 최고점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해당 무대 영상은 멜론 조회수 268만 뷰를 기록하는 등 레전드 무대로 대중에게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는 정동하를 비롯해 강부자, 최백호, 심수봉, 정수라, 최정원, 김소현, 김경호, 홍경민, 윤민수, 김태우, 황치열, 민우혁, 알리, 포레스텔라가 출연한다.
최근 정동하는 신곡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는 이별 후 느낄 수 있는 가장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정동하의 시원시원한 고음과 세심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는 노래방 인기 차트에 진입해 SG워너비의 ‘Timeless’, ‘라라라’와 이름을 나란히 하며 대결 구도를 이뤄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정동하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임영웅과 사제지간 맞대결을 펼쳤다. 특별한 인연으로 무대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대결은 방송 후에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정동하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유튜브 활동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트렌디한 콘텐츠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정동하가 출연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오늘 5일 오후 5시 55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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