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어린이전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가 신위험률 부문에서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상품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 상품은 산모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전치태반 등 고위험 산모 질환과 임신 31주 이내 조산으로 인한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보장을 신설했다. 이에 기존 어린이보험의 보장 공백을 없애고 실질적 위험 보장을 강화한 점을 우수하게 평가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치명적 중병인 어린이CI(다발성 소아암, 8대 장애, 양성뇌종양)와 배상책임, 시력교정, 수족구 및 아토피 등 생애주기에 따른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지난해에는 기존 어린이보험에서 면책 사유였던 선천 이상 보장과 어린이 다빈도 질환(수족구·수두·성장판 손상 골절 등), 아동·청소년 정신장애 등 새로운 보장을 업계 최초로 신설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2파트장은 "저출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시대적 상황에서 사회적 역할과 소명을 다하는 어린이보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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