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어린이 전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가 신위험률 부문에서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2004년 업계 최초 어린이 전용 보험으로 출시돼 국내 최다 판매 기록(418만여 건)을 세웠다.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치명적 중병인 어린이CI(다발성 소아암, 8대 장애, 양성뇌종양)를 비롯해 배상책임, 시력교정, 수족구 및 아토피 등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전치태반 등 고위험산모질환과 조산(임신 31주 이내)으로 인한 고위험신생아 보장을 신설했다.
기존 어린이보험의 보장 공백을 없애고 실질적 위험 보장을 더욱 강화한 점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로써 이 상품은 통산 네 번째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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