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M, 이동가치 실현할 '런던택시 블랙캡' 도입

입력 2021-06-08 09:30   수정 2021-06-08 13:31


 -에이티모빌리티와 공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보편적 이동가치 위해 블랙캡 도입 
 -이달, 플랫폼 운송사업 면허 신청 예정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M'을 운영하는 소셜벤처 기업 코액터스가 영국 블랙캡 국내 독점 공급 사업자 에이티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액터스가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M을 통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보편적 이동가치 실현을 위해 에이티모빌리티에 블랙캡 수입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에이티모빌리티가 영국 LEVC사로부터 블랙캡을 국내에 독점 수입하면서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블랙캡 차의 플랫폼 운송사업 독점 이용, 대외홍보 협력, 제품 A/S 등 사후관리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양사 협약을 통해 이번에 수입되는 TX는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최대 6명의 승객이 함께 탑승할 수 있다. 또 차 옆에 설치된 슬로프 등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교통약자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는 "영국 런던의 명물택시로 알려진 블랙캡은 실내공간, 승하차 편의성, 친환경성 등이 장점인 보편적 이동수단이다"라며 "고요한M에 블랙캡의 최신 제품인 TX를 도입해 차별화된 이동경험을 제공하고 교통약자까지 포함하는 보편적 이동가치를 실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액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운영하던 고요한M에 TX 제품을 이용한 프리미엄 호출 라인업을 추가해 개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심의가 열리는 6월 플랫폼 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할 예정이다.

 고요한M은 청각장애인 드라이버 등이 직접 운행하는 차로 실시간 호출 및 예약 호출 방식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청각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에 지정됐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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