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국내 기관투자자들, 美 운용사 메디슨캐피탈펀딩 사모대출펀드에 5000억원 투자

입력 2021-06-08 09:47  

≪이 기사는 06월07일(04:3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북미 미드캡(Mid-Cap) 사모대출펀드(PDF)운용사 메디슨캐피탈펀딩(Madison Capital Funding)이 운용하는 PDF에 500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제회, 보험사 등 국내기관 7곳이 KB자산운용을 통해 메디슨캐피탈펀딩이 운용하는 사모대출펀드(PDF)에 4억 6000만(한화 약 5000억원)을 약정했다.

이번 PDF 의 투자기간은 4년으로, 상각전 영업이익이 1000만~5000만 달러 수준인 미국 중견 기업에 대한 선순위담보부 대출을 통해 IRR(내부수익률) 7%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메디슨캐피탈펀딩은 시카고 소재 PDF전문 운용사로 미국 3대 생명 보험사인 뉴욕라이프의 100% 자회사다. 미국 중견기업에 대한 선순위담보부 대출이 주력 분야로 총 운용자산(AUM)는 약 115억 달러 수준이다.

메디슨캐피탈펀딩은 2017년부터 국내기관들로부터 자금모집을 해왔다. 2020년에는 국민연금의 해외 사모주식부문 위탁운용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