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타트업계에 백신 휴가 도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채널코퍼레이션도 직원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해 백신 휴가제 실시 대열에 동참한다.
올인원 비즈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백신 유급 휴가를 지원한다고 9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4월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을 보이는 접종자가 의사 소견서 없이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백신휴가제를 도입, 민간 기업에게도 권고하고 있다.
이에 채널코퍼레이션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이 안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연차 사용없이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채널톡 직원들은 백신 접종 당일과 익일에 걸쳐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2차까지 맞아야 하는 경우 1차와 동일한 일수의 휴가를 추가 제공해 최대 4일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채널코퍼레이션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로 사내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재택 근무 및 유연 근무제 도입, 자가진단 키트 무료 지급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의 대표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유급 휴가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직장 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인력과 비용이 충분치 않은 중소?중견(SMB)기업을 대상으로 챗봇을 통한 ‘채팅 상담’, 업무용 협업메신저 ‘팀메신저’ , 지속적으로 고객을 유입할 수 있는 ‘CRM 마케팅’ 이 하나로 결합된 올인원 비즈 메신저 솔루션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 기업 및 브랜드의 자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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