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박윤국 시장이 소흘읍의 신성 아르마니아, 가산면 (주)이고진 등의 지역 기업을 방문해 기업 규제·애로를 청취했다고 9일 발표했다.
신성 아르마니는 매트리스 전문 제조기업으로, 강선을 이용한 스프링 제작부터 매트리스 원단 제작·제품 포장까지 전 공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이 입소문이 나 인터넷 판매뿐만 아니라 유명호텔 및 미군부대·대학교 기숙사 등에 제품을 납품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 ㈜이고진은 1999년도에 대한민국 최초로 헬스기구 전문 쇼핑몰을 오픈해 헬스기구 인터넷 판매 점유율 1위를 이어나가는 우수기업이다.
런닝머신, 헬스 사이클, 스텝퍼 등의 유산소 운동기구뿐만 아니라 웨이트기구, 요가기구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렌탈사업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촬영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등 판매 채널을 다각화했다.
한편 이날 기업 방문은 박윤국 시장, 기업지원과장, 소흘읍장, 가산면장, 이장 등이 참석해 기업의 규제 파악 및 제도개선을 위한 회의도 열렸다.
회의는 기업소개와 대표 인사말씀, 시장 격려말씀, 공장제조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이렇게 훌륭한 기업들이 우리 포천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우수기업이 곧 우리 포천시의 브랜드라고 생각한다.”라며 “포천시에서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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