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단은 설립 목적에 대해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혁신가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지원해 소셜 임팩트(혁신적 변화를 시도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지속적으로 확산)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기술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사진 구성이다. 작곡가 주영훈 씨의 부인인 배우 이윤미 씨(40)도 합류했다.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 김정호 대표(54)는 네이버 창립 멤버로, 삼성SDS와 NHN에서 김 의장과 같이 몸담았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58)는 과거 김 의장과 함께 ‘직장인 마음건강 캠페인’을 벌였다. 국내 교육 혁신가를 발굴, 육성하는 아쇼카한국의 이혜영 대표(44)도 이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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