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남대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이광섭 한남대 총장(사진 오른쪽)과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는 11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호텔체인 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산학협력 공동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컨설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산학협력에 따른 공동 연구기반 조성 및 공동 실행, 현장실습·인턴십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 교류협력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959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운영을 시작한 이후 전세계 70여 개국 3400여개의 호텔 체인점을 운영하는 등 60여 년간 30개의 호텔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세계적인 호텔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우리 대학의 컨벤션호텔경영학과와 중국경제통상학과 학생들이 수준 높은 기업의 노하우를 배우고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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