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MSG워너비의 깜짝 유닛 결성 현장이 공개된다. 정상동기 멤버들과 M.O.M 멤버들의 크로스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된 가운데, 새로운 멤버들의 조합은 과연 어떨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의 새로운 유닛이 탄생(?)한다.
기존 정상동기, M.O.M 팀이 아닌 색다른 유닛을 결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MSG워너비의 새로운 목소리 하모니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창모(KCM)-정기석(쌈디)-이상이-박재정은 1994년 김정민에게 골든컵을 안겨주고, MSG워너비 합류 과정에서도 인연이 깊은 ‘슬픈 언약식’을 새로운 스타일로 선사해줄 예정.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죽 재킷과 선글라스로 ‘김정민 스타일’을 완성한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김정민과 유야호는 이들의 무대에 심쿵해 가슴을 부여잡고 있는가 하면 김정민이 무대 앞으로 나가 멤버들을 안아주는 모습도 포착돼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별루-지(지석진)-이동휘-원슈타인은 ‘붐붐붐’으로 180도 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김정민의 레전드 곡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댄스곡인 ‘붐붐붐’은 시작부터 끝까지 멈추지 않는 스텝이 키포인트. 멤버들은 스텝에 맞춰 ‘묵찌빠’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동휘는 ‘청청패션’으로 과거 김정민 무대와 100% 싱크로율을 보여준 것은 물론 완벽히 빙의한 목소리와 댄스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정상동기, M.O.M 팀이 아닌 새로운 유닛으로 탄생한 MSG워너비 멤버들의 깜짝 무대는 오늘(1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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