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서 가수 신지와 슬리피가 직주근접을 원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새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1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잦은 새벽 출근으로 직주근접 매물을 찾는 1인 가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하고 있는 의뢰인은 직업의 특성상 새벽 출근이 잦아 택시를 자주 이용한다고 한다. 의뢰인은 직장이 있는 압구정로데오역까지 택시비 1만 원 이하의 지역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공간 분리가 가능한 복층형 원룸 또는 분리형 원룸을 희망했다. 또, 각종 뷰티용품과 방탄소년단의 굿즈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필요로 했다. 예산은 보증금 4천만 원에 월세 80만 원 이하를 바랐으며, 집이 좋다면 전세가 2억 원대 초반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과거, 1인 가구의 매물 찾기 편에 덕팀의 코디로 출연해 승리를 거머쥐었던 신지가 복팀의 코디로 출격해 눈길을 끈다. 그는 “이번에는 복팀에게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 덕팀이 아닌 복팀 코디로 출격했다”라고 소감을 밝힌다. 또, 과거 덕팀의 코디로 출격했더니 촬영 내내 말 춤만 시켰다며 혹독했던 코디 적응기를 회상해 웃음을 유발한다.
신지와 함께 복팀의 코디로 가수 슬리피가 출격한다. 슬리피는 그 동안 MBC ‘바꿔줘! 홈즈’에서 바꿔맨으로 활약하면서 인테리어 실력을 쌓았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뷰티의 메카로 불리는 강남구 청담동으로 향한다. 슬리피는 자신이 과거 청담주민이었다고 밝히며,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 때 청담동 반지하 투 룸에서 거주했다고 고백한다. 또, 자신의 반지하 집 다음 세입자가 그룹 ‘시크릿’이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두 사람은 이번 매물을 초초초 직주근접이라고 소개한다.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 15분이라 걸어서 출퇴근 할 수 있으며, 택시비 또한 기본요금이라고 말한다. 내부가 공개되는 순간, 양 팀의 코디들은 “여기로 확정하자” “너무 좋다”라고 말할 만큼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전해져 매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두 사람은 강남구 신사동으로 향한다. 지하철 압구정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매물로 인근에 공원과 카페, 편의점 등이 다수 있다고 한다. 복팀의 이번 매물은 예리한 각도의 유니크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박나래는 매물을 보는 순간 무척 반가워하며, 과거 자신이 다녔던 성형외과가 있던 건물이라고 말한다. 이어 진정한 “튜닝세권”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한편 직주근접을 원하는 1인 가구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13일 오후 10시 4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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