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계속되는 총격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텍사스 주 오스틴의 한 유흥가에서 총기 난사로 13명이 다쳤으며 이들 중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오스틴의 식당과 술집이 많이 몰려 있는 6번가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방어벽을 설치하고 차량 진입을 차단했으며, 범인이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용의자에 대한 목격담이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이번 총기사고로 다친 시민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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